붉게 물든 저 하늘 아래
지난 기억이 다가와
노을이 지는 내 마음속에 이젠 그댈
그대여 슬퍼 말아요
우린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거
하늘의 그분 나보다 그댈 난 믿어요
힘없이 감겨진 슬픈 눈
제발 웃어요 나를 위해
그대가 짊어진 많은 아픔
하늘께서 감싸줄꺼요
그대가 그리워지면
하늘에게 기도할께요
편안히 쉴 수 있는 그 곳에서 그대를
언젠가 가야 할 그곳으로
그대가 먼저 떠나간 거
사랑하는 그대 슬퍼마요
언젠가 우린 만날꺼요
하늘에서 내린 이 빗물은
그대의 눈물이던가요
그대여 날 위해 울진마오
하나님 그댈 지켜줄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