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안녕 기지개를 켜듯
저 햇살을 향해 갈래
밤새도록 눈물 묻은 얼굴
다 깨끗이 씻어 낼래
니가 없는 오늘
내 가슴은 비어 있겠지만
난 추억 속을 달릴 거야
저 바람처럼
이 세상이 눈부신 건
니가 내 곁에 살았기 때문인 걸
행복했어 난 말 못했지만
정말로 고마웠어
아낀만큼 아픔 올테니까
상처도 더 맞아줄래
굳은 가슴 다시 누군가
또 차올라 준다면
난 예전과는 다를 거야
저 바람처럼
너를 스친 이별로 더 커진 내품에
시작될 사랑인 걸
너를 잊는 날까지
난 추억 속을 달릴 거야
저 바람처럼
이 세상이 눈부신 건
니가 내곁에 살았기 때문인 걸
난 예전과는 다를 거야
저 바람처럼
너를 스친 이별로 더 커진 내 품에
시작될 사랑인 걸
너를 스친 이별로 더 커진 내 품에
시작될 사랑 시작될 사랑
시작될 사랑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