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한마디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그냥 그렇게 떠나 보내는 너의 뒷모습 바라 보면서
나 혼자서 나 많은 밤을 소리내면서 울었던거야
지금 니가 내곁에 있다면 뭐든지 다 해 줬을텐데
정말
나 이렇게 울어도 넌 내마음 들리지 않겠지
사랑한다고 아무리 말하면 뭐하나 그건 전부 거짓말
떠나가는 너하나 잡을수 없는 내모습 미워지는데
니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왔던건 전부 거짓말이었던거야
니가 사랑한건 어쩌면 바로 내가 아닐지도 몰라
이제 너를 보내고 나서야 난정말 알아 버렸지
그토록 내가 믿고 있던 사랑이란
죄다 거짓말이었다고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