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되어라 강이 되어라 비가 죄어라 바다가 되어라 모두 모두 다 슬픔이여
모두모두 다 아픔이여 아, 아무것도 없는 꿈은 아, 텅비었다.
노래가 되어라 소리가 되어라 시가 되어라 별이 되어라 모두모두 다 추억이여
모두 모두 다 사랑이여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 기억 속의 목소리가 아 누군지 몰라 구름이 되어라 바람이 되어라
새가 되어라
자유가 되어라 모두 무두 다 돌아가네
모두 모두 다 돌아가네 모두 모두 다 돌아가네
모두 모두 다 돌아가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