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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
이렇게 하얀눈이 소리없이 날리는 날이면 지난 오랜 추억속에
기억이 날리며 1999년 너무나도 추웠던 너와나 성탄 너와하길 기다렸던
그해 12월달밤새 너를 기다리던 어느날 허나 너는 날 가엾이 울며 슬퍼하는 날 버려두고 날왜 떠났나 내가 뭔가 네게 용서 받지 못할 뭔가 그 이유가
또 뭔가 이렇게 홀로남아 기다리다 못해 쓰러져가 널 기다리는 몸과 맘
모두가 지쳐 쓰러져 일으켜 줄 누군가 (필요해)

눈내리던 그 겨울밤 나의 약속은 꺼져가는 촛불위로 사라져 가고
3년 이라는 시간뒤 나의 모습은 지금의 나와 다른걸

오늘이 바로 널 만나기로 했던 우리만의 100일째 날 허나 나 지금 바로 이곳 네 곁에서 너무나도 먼곳 지금 이곳 너무나도 시린 바람만이 불어 가슴이
너무나도 시려차마 네게 말 못한채 나 떠나야만 했었나 너무나도 너를
사랑했기에 미안해 아무말도 할 수가 도저히 너의 눈물 볼수가 없어
나 그러나 기다리란 말조차 할수가 없었어 내겐 너무나도
아름다운 너이기에 그렇기에 정말(너에게) 너무나도 미안해

오늘이 바로 널 만나기로 한 날이었잖아 근데 너는 왜 아직도 오질 않는지
시간이 가도 기다려 봐도 넌 보이지 않고 나는 아직도 지금도 널 기다려

난 이렇게 이별이 쉽게 다가올줄 몰랐어 예전 친구의 이별 얘기가 내게
난 절대그런일 없을거라 네게 넌 그렇게 믿게 영원할거라 (너와나)
나 행복할거야 허나 지금 내곁에 남은건 네가 준 편지 한 장과 외투속
(주머니) 깊은곳 감춰둔 네 사진속 너무도 그리운 너의미소
(너의미소) 나홀로 오늘도 저 하늘에 널 (그려)

나 이제는 너의 미소 볼 수가 없어 지난 겨울 너와 나의 추억들 마저도
서랍속 편지속에 쌓인 기억이 너무도 나에게 아픔으로 다가와

네게 보내는 나의 첫번째 편지 그속에 나의 눈물만이 가득고인 슬픔
목이메인 아픔 기쁨 우리의 많디 많은 추억 또 기억에 에워 쌓인 나
꿈을 꾸는가 네가 있는 꿈속을 향해 날아가 그 어디라도 그 끝까지 라도
갈수 있어 기다릴수 있어 하지만 그치만 너무나도 긴시간 3년이란
긴시간 흐른뒤 너는 나를 잊지는 않을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매일 밤을 설치고 날 달래고 있어나

한참동안 널 기다렸어 난 그곳에서 이제는 알아 네가 왜 그랬었는지
미안해 하지마 우리 사랑은 끝이 아니야 나는 영원히 너를 꼭 기다릴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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