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

양혜승
긴 이별 위를 걸어와서 우리 서로 사랑했어 끝을 알고도
시작한 그토록 강한 그 운명에 삶이 내게 웃음 질 때
뒤에 눈물의 그늘이 보여 먼저 숨던 내가 사랑한 사람
이젠 널 보내야 해 내 사랑을 다 쓴 뒤~ 나 살아갈 시간들
죽음처럼 흘러갈 뿐 이젠 이별은 끝났어
돌아보면 그립겠지 그 사랑하는 순간에 살아 있던 날
진한 고통으로 남긴 오늘이~ 이젠 널 보내야 해
내 사랑을 다 쓴 뒤~ 나 살아갈 시간들 죽음처럼 흘러갈 뿐
이젠 이별은 끝났어~ 다시 사랑이 또 오면 돌아설 테니
그때는.. 세상에 나는 없어 숨쉬는건 내가 아냐 내 전부를
걸었기에 나도 남지 않는 거야 살아 있는 건 슬픔뿐
외로움으로 이렇게 남은 내 모습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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