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Hand
Rap) 아직 생각나 너의 가슴처럼 푸른 그 바다
여전히 아른거리는 너의 눈빛 그 안에서 흔들
리는 파도와 너를 향한 나의 모습과 아이처럼
바다만 보지말고 여기서 나만 바라보라고 대답
없는 저 바다 향해 사랑을 얘기했지 모든것이
꿈을꾼듯 무언가에 이끌려 오늘도 이 바다 앞에
서있어 멀리서 너를 본듯한 착각에 널 불러 보
지만 하얗게 바래 버린 파도처럼 너도 그렇게
내 곁에서 사라지네 그대 여기 서 있는 내가 보
이나요.

하루는 길기만 한데 오늘은 또 어디서 뭐를 하
지 한가득 채워진 너를 비우기엔 너무나 모자란
가슴 아직 거기 있을 거야 다시 안아 줄꺼 라고
나 애써 참아 보려 하지만 힘들어 가끔 옆에 있
다는 느낌 그것만으로 여전하게 지낼 수 있어

*돌아보면 그 모두 추억 속에 잠겨진 아련한
모습만 같아 더 이상의 기대도 함께 했던사랑도
이제는 내가 잊어 줄께 다만 날 아름다운 그대
로 간직하길 바래-

Rap) 이젠 잊을게 이제 여기서 너를 떠올리지
않을게 지금까지 널 기다린 것뿐인데 그것마저
네게 힘들 기억이었다면 미안해 네게 힘들 기억
되긴 싫어 어제까지 바다가 보이는 영화조차
못봤어 너도 어느 한 장면의 풍경이 되어있지
않을까 바보같으 눈물 참지 않을거야 니가 나에
게 했던것처럼 나도 널 저바다로 같이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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