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나무 (Feat. 보라(B.R) & Hi-Plusmin)

MC 한새
(haNsAi)
내 인생의 중간 지점 25이라는 나이를 먹던 2000년의 중간 지점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행복의 바다 인생에 다다르던 행복의 성과 믿어
나 자신만을 믿던 나 자신에 변화가 밀려와 나 그대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어
하지만 나 이제 머나먼 여행을 떠나 허나 버릴 수 없는 그대
2001년은 나에겐 허망한 시대 그때 느끼는 감정은 무엇보다도 고통스러운 멈춰버린 두뇌
한새의 마음에 가득한 고뇌 허탈한 인생에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은 필수 성공과 실패는 아주 간단한 실수
모든 걸 뒤로 하고 떠나는 마음은 내 가슴에 비수 My Lover 그녀의 음성이 듣고 싶어 My Lover

(B.R)
내게 행복한 바다 소중한 그대 I wanna here eternally
하지만 가슴 아픈 옛 추억 속에 it's not forever Can you breath me

(Hi-Plusmin)
나의 삶은 어디로 너무나 괴로워 했던 나만의 삶은 어디로
행복이 무르익어 가는 선에선 맘에선 바로 이거다 라고 나만이 외쳐
행복의 문 앞에서 이런 다 병신들 이룰 수 없는 꿈을 갖고 살아
허상을 따라 제각기 하늘을 날아 제발 좀 가라 가라 사라 져라 떠나가라 (가라가라가라)
사랑하는 그대도 나를 떠나 절대로 슬프지는 않아 허나 눈물의 이유는 나도 몰라
이제 나 조금은 알아 (알긴 뭘 알아) 슬픈 만큼은 행복했어
행복한 만큼은 또다시 슬퍼 생각을 엎어 슬퍼도 행복한 Rapper
새하얀 Paper 위에 적어 내려간 새하얀 독백
남은 여백을 채우는 MR에 긷든 창조자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Hi-P

(haNsAi)
자신의 고통이 짱이야 라고 말하는 자에게 말했던 ****
지금은 미쳐 나조차도 내 고통이 짱인 줄 알고 내쳐 돌이켜
작은 행복은 내 가슴 깊이 사라져 있지만 잊지마 행복은 지금이구나
아름다운 세상에 미친 내 모습은 마치 정신나간 사람 같지
미래는 내 맘속 기대 가여운 인생은 누구나 그래 나 또한 내 몸을 인생에 맡길래 그래

(Hi-Plusmin)
(듣는 이들을 압도하는 묵직한 Base Rapper) 그런 건 나도 알아
심금을 울리는 Melody Rapper (썩어버린 세상에 시들어 가는 인간들) 모두가 그렇진 않아
사랑이란 게 있잖아 (사랑했던 순간 뿐 헤어지면 그만) 거만은 그만
이제는 제발 사랑은 고통을 수반 헤어짐이 태반 그 사랑이 이뤄질진 모르지만 그대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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