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지 못한 편지

이용복
그 어느날밤 나는 그대에게 사랑의 편지를 썼네
내가 하고싶은 말들을 종이위에 적었네
밤새도록 두 눈을 글썽이며 내 마음을 적었네
그러다가 찢어버렸네 그리고 다시썼네
나 그대를 보면 떨리는 입술로 사랑한다
말을 못 해 널 잊으려해도 잊지를 못하고
눈물 짓는걸 흩어진 종이만이 나를 더욱 슬프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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