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내게도 기회란걸 줄수 없겠니
단 한순간 이라도 네게 인정 받고 싶었어
그정도는 해줄수 있다는 걸 믿어 주겠니
너의 삶을 나에게 맡겨줘도 괜찮을만큼
하지만 그게 날 서글프게 해
마음을 보이는 일조차도 두려워하는 너
그렇게 기나긴 시간을 너를 기다린단 이유로
견디며 살아왔는데
여기서 이세상 전부가 멈춰버린다 할지라도
이대로 놓칠수 없어
기다려
잠시라도 나에게 기회란걸 줄수 없겠니
마지막에 편안히 네곁에서 쉴수 있도록
하지만 그게 날 서글프게 해
마음을 보이는 일조차도 두려워하는 너
그렇게 기나긴 시간을 너를 기다린단 이유로
견디며 살아왔는데
여기서 이세상 전부가 멈춰버린다 할지라도
이대로 놓칠수 없어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