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일까
내 가슴 시린 새벽 창가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것들
야윈 꿈들이 하나둘 눈뜨는가
오오오-----
누구일까
슬픔을 위해 슬퍼할 수 있는
어둠 속 빛나는 얼굴들
잊혀진 이름 그리운 사람들
오오오-----
내 아버지와 같은 저 넓은 대지와
내 어머니와 같은 저 푸른 강물 보며...
떨리는 가슴에 갈길은 멀지만
슬픔을 위해 두팔을 벌려
뛰어봐야 해...
무엇일까
내 가슴 시린 새벽 창가에서
조용히 움직이는 것들
야윈 꿈들이 하나둘 눈뜨는가
오오오-----
내 아버지와 같은 저 넓은 대지와
내 어머니와 같은 저 푸른 강물 보며...
떨리는 가슴에 갈길은 멀지만
슬픔을 위해 두팔을 벌려
뛰어봐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