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라 인생길

김성환
등록자 : 조은님
인생길이 어디냐고 묻지를 마라
한치앞을 모르는 길인데
가는 세월 못잡고 오는 세월 못막고
너도 가고 나도 가는 그 길이 아니냐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길
바람처럼 구름처럼 돌고 돌다가
하늘이 부르면 가는 길이 아니냐

세상살이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한잔 술에 쉬었다 가세

2)
인생길이 힘들다고 탓하지 마라
누구나 왔다가는 길인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
너도 가고 나도 가는 그 길이 아니냐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길
바람처럼 구름처럼 돌고 돌다가
하늘이 부르면 가는 길이 아니냐

오늘 밤은 지친 몸을 달래가면서
한잔 술에 잠을 청한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길
바람처럼 구름처럼 돌고 돌다가
하늘이 부르면 가는 길이 아니냐

세상살이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한잔 술에 쉬었다 가세
한잔 술에 쉬었다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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