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아가씨***&

박수린
등록아이디 : 짝지(dkalto1234)
전라도라 추월산에
보름달이 떠오르면
대나무 숲 사이로
님의 음성 들리는 듯
밤 새가 울어 울어
여린 가슴 파고드는데
가마골 물길 따라
흘러간 님을
기다리는 담양 아가씨

금성산성 굽이마다
숱한 사연 많건만은
송강정 성산별곡
죽향 따라 스며드니
산새가 울어 울어
여린 가슴 파고드는데
관방제림 제방 따라
떠나신 님을
불러보는 담양 아가씨
관방제림 제방 따라
떠나신 님을
불러보는 담양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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