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에 찬바람이 스칠 때
이제는 널 만나러 갈 시간
지난해 함께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걸
약해진 내 마음이 두려워
잠깐은 널 의심했던걸
겨우내 따뜻했던 온기가
저기 유리병에 가득한데
차가운 내 손을 잡아줄래
너와 함께면 추운 겨울도
코끝이 시린 밤도 난 견딜 수 있는걸
며칠이 걸린다 해도
난 널 만나러 갈 거야
약해진 내 마음이 두려워
어쩌면 널 의심했을까
겨우내 따뜻했던 온기가
저기 작은 유리병에 가득한데
차가운 내 손을 잡아줄래
너와 함께면 추운 겨울도
코끝이 시린 밤도 난 견딜 수 있는걸
며칠이 걸린다 해도
난 널 만나러 갈 거야
달콤한 꿀 한두 스푼에 따뜻한 숨을 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