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하루가 가고

주원탁 (JUWONTAK)
너를 떠나보내고 겨우 며칠 지났어
아직 내 방에 남아있는 흔적들
차마 치우지 못해서 덩그러니 남아있는
나의 미련인가 봐

이미 알고 있었어 네가 나를 떠날걸
알면서도 난 미처 준비 못 했어
미리 이별을 준비하고 너를 보내야 했어
웃는 얼굴로 널 보내야 했어

그렇게 하루가 가고
그렇게 이별이란 시간이 가고
네가 없는 내 하루하루가 생각보다 더 힘들어
그렇게 네가 없는 하룰 살아가
오늘도 그리움에 지쳐 울다가 잠이 들어
꿈속에서 너를 만날 수 있다면
내일 하루를 내가 견딜 수 있을까

네 전화가 톡으로 임티가 단답으로
눈치 없이도 모두 알 수 있었어
그때 내가 조금만 더 네게 잘했더라면
우리는 지금도 사랑하고 있을까

그렇게 하루가 가고
그렇게 이별이란 시간이 가고
네가 없는 하루 눈물로 살아
오늘 하루도 나는 견디기 힘들어

그리움이 미련이 되어 너를 놓지를 못해
너무 보고 싶어

그렇게 하루가 가고
그렇게 그리워하다가 지쳐 잠이 들고
네가 없는 내 하루하루가 생각보다 더 힘들어
그렇게 네가 없는 하룰 살아가
오늘도 그리움에 지쳐 울다가 잠이 들어
꿈속에서 너를 만날 수 있다면
내일 하루도 내가 견뎌볼게

* s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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