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피
Cosmos
가본 적 없는 곳에 서 있던 창백한 사람이
내게 건네준 읽을 수 없는 짧은 글 속에
나 강을 건너 아무도 없는 그곳에
들을 수 없이 맘에 맴도는 소리가 원하는
모든 걸 가져도 줄 수가 없는 높은 벽안에
나 강을 건너 누군지 모를 너에게
나 바라보는 모든 얼굴에 대답이 없는 바램을 보내
그 앞이 없는 길을 달리는 작은 발로는 설 수가 없는 곳에
가사 검색
검색
같은 가수 검색
같은 제목 검색
새창으로 보기
가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