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뽕뚫린 뽕뽕다리
건너던 우리 할머니
아빠도 없이 엄마도 없이
불쌍하다 우리 아가야
탈이 많으면 많은대로
말 많으면 많은대로
뽕뽕다리 아래 광주천은
사연안고 흘러만 간다
밋밋들 꽃밭 가꾸고
꽃동산에서 놀던 친구야
정말 정말 보고싶구나
그때 그시절 그립구나
저멀리 기차소리가
내맘을 마구 때린다
뽕뽕뚫린 뽕뽕다리
울할머니 생각이난다
탈이 많으면 많은대로
말 많으면 많은대로
뽕뽕다리 아래 광주천은
사연안고 흘러만 간다
밋밋들 꽃밭 가꾸고
꽃동산에서 놀던 친구야
정말 정말 보고싶구나
그때 그시절 그립구나
저멀리 기차소리가
내맘을 마구 때린다
뽕뽕뚫린 뽕뽕다리
울할머니 생각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