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다시 내 모습

한경일, 라밋(Ramit)
갑자기 눈물이 나와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어
평소와 다를 것도 없는 어느 날 너와 나 말없이 걷던 그때 생각이 나
그냥 너의 이름 부르고 있는 나 잘 지내 궁금한데 가끔씩 날 흔들어놔
그리움에 매일매일 잠 못 드는 내 모습 다시 내 모습이 너에겐 미안할 뿐야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어 이렇게 웃기도 하잖아
여전한 건지 웃음 많던 니 모습 너 없는 일상이 나는 아직 낯설곤 해
그냥 너의 이름 부르고 있는 나 잘 지내 궁금한데 가끔씩 날 흔들어놔
그리움에 매일매일 잠 못 드는 내 모습 다시 내 모습이 너에겐 미안할 뿐야

오늘은 더욱 그리워져
오늘은 이 밤은 널 지울 수 없는

그때 서로만을 바라보던 그때 무엇도 대신할 수 없었던 서로의 우리
함께 웃고 아이처럼 같이 울던 그 모습 우리 그 모습이 이렇게 그리운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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