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버지
이수연
조각배에 실려 가는
초승달을 보면
인자하신 아버지가
불현듯 떠오릅니다
등에 한 짐 지시고
오르던 언덕 그 길에
찔레꽃 호박 꽃도 그대로인데
아버지만 늙으셨어요
아 아버지
오늘따라 울 아버지 보고 싶어요
아 아버지
울 아버지 울 아버지 오래오래 사세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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