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아픔이 아니길 (Feat. 모리슨호텔)

페이튼
혼자 걸어봅니다
싱그러운 햇살아래
불어오는 바람에 실린
그대 향기가 참 좋네요
우리 언젠가 함께
걸을 수 있기를 바라며
했던 약속을 그대는
잊지 않고 기억하네요
햇살이 참 좋은 날이죠
아름다운 당신처럼
나를 감싸 안는 바람 되어
가끔 내게 불어줘요 부디
오늘은 그대가 그 어디라도
함께 있는 것 같은
추억 속에 미소를 띄우지만
차디찬 얼음 속 힘겨운 시간을
견딘 그대에게 우리 이별이
아픔이 아닌 자유 이길
햇살이 참 좋은 날이죠
아름다운 당신처럼
그댈 떠올려줄 향기되어
가끔 내게 머물러줘요 부디
오늘은 그대가 그 어디라도
함께 있는 것 같은
추억 속에 미소를 띄우지만
차디찬 얼음 속 힘겨운 시간을
견딘 그대에게 우리 이별이
아픔이 아닌 자유이길
함께인것 같아요
우리 손을 잡고 걷자고
약속했던 이 길을
난 잊지 않고 걷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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