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을 모아 기도해요
전해지지 않아도
사랑하는 것이 나를
가둬놔도 후회하지 않아요
나만 노력하면 우리
다시 만나
시작할 수 있어요
손 내밀면 그대
내 손잡아 줄까요
아니어도 계속
놓치고 싶지 않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기다려요
그대 나만 바라보던
그날 그날처럼
그날만 떠올려보면
웃음이 나오곤 해
영원할 것처럼
서로만 보았던
그때 그 시간들이
손 내밀면 그대
내 손잡아 줄까요
아니어도 계속
놓치고 싶지 않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기다려요
그대 나만 바라보던
그날 그날처럼
잊어가고 있어도 괜찮아요
내가 더 노력할게 돌아와
내 손 잡은 그댈
기대해도 될까요
헛된 상상
아니라고 얘기해줘요
내게 그날이 다가오면
그때서야 웃으며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