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Jimmy Brown
기억들이 찾지 않게
아무것도 깨지지 않게
나쁜 생각들이 나지 않게
다 지켜줄게 이곳에서
문득 네가 떠오를 때면
그 시간은 내 매일이 되지
버거움 속 눈감게 되면
봄은 다 겨울이 되지
이 텅 빈 마음 곁에서
빛이 났던 그 모습이
진해져만 감에 애써 말을 꺼내
요즘 어떻게 지내 날 떠나 괜찮은 건지
아무 의미 없는 인사조차 없어진 건지
아낌없이 주는 마음 변하지 않았는지
하루살이 같아
우리 사랑했던 날에
눈을 피한 채로 말해
시간 지나 보려 했지만 엇갈렸어
힘들었어 baby
너는 정말 행복했대
마지막까지
아프지는 않는지 혼자서 묻고 있는데
다시 돌아오는 건 눈물 속 메아리가 돼
난 아직도 모르겠어
이렇게 또 저렇게 흘러가면
요즘 어떻게 지내 날 떠나 괜찮은 건지
아무 의미 없는 인사조차 없어진 건지
아낌없이 주는 마음 변하지 않았는지
너의 눈물길을 따라 다시 둘이 됐어
부족한 날 떠나 나아가는 거야
깊은 바람이 있어
매일 행복해야 돼
늘 항상 웃길 바랄게
묻고 싶은 게 있어 정말 넌 괜찮은 건지
이젠 듣지 못해 어떤 생각하고 있을지
날 만나기 전 그 미소 다 찾길 바라 난
요즘 어떻게 지내 날 떠나 괜찮은 건지
아무 의미 없는 인사조차 없어진 건지
아낌없이 주는 마음 변하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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