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좀 다른 이야기야
딴딴 울려오는 종소리
밤하늘 위로 사뿐히 가로질러
너에게 도착했어 tonight
여전히 정답은 알 수 없고 실수투성이야
따스한 것보다 따끔한 게 많아
복잡한 미로 속에 갇히고 한가득 꼬여진 실타래들
폭풍같이 밀려오는 수많은 질문들
이따금 나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도 있지
그럼에도 난 행복했던 것 같아
Hello to my new year 잘 부탁해
시작되는 새로운 page
또 다른 나의 바람을 만들어 갈
설렘이 한가득 와 to you
누군가 나에게 말해줬어 어른이란 말야
이것도 저것도 다 완벽해야 해
막다른 길에서는 늘 falling
갈림길 앞에선 just play the game
서투름 가득한 나는 어른이 됐을까
아마도 조금은 어리숙한 나로 살아왔지만
그럼에도 난 후회 없는 것 같아
Hello to my new year 잘 부탁해
시작되는 새로운 page
또 다른 나의 바람을 만들어 갈
설렘이 한가득 와 to me
이제 막이 오를 시간이야
three two one 다 같이 외쳐봐
한껏 들뜨는 마음을 가득 안아
그리곤 즐겨 enjoy the show
to you
모두가 가득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