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난지 100일이 되던 날
마음 굳게 먹고 너를 만났지
이제 너와의 이별을 말하고
나는 자유롭게 살려고 했어
하지만 니가 준 선물을 받고
나는 말할수가 없었지
조금 후에 기회를 보려 했어
*한잔 두잔 함께 잔을 들었지
시간은 자꾸만 흐르고 있어
취한 두눈으로 너를 바라보니
왜 이리도 예쁘게 보이는지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떠보니
낯익은 내방 침대안이었지
전화속에 너는 내게 웃으며
어젠 즐거웠다 말하고 있어
한참동안 기억더듬어 보니
네게 사랑한다 말했어
오늘 너와 만날 약속까지도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