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우이경 (Woo Yi Kyung)
잊혀지지 않는 기억은 오늘도 날 따라다니고
손만 뻗으면 늘 곁에 항상 우리 추억뿐이야
한때는 서로의 전부였었고
이제는 잊고 싶은 일이 돼버린
이런 우리 사랑 얘기가 나는 더욱 마음을 찌르고
상처를 안아줄 누군가도 없는데 어떡하죠
거리거리마다 빼곡한 우리의 흔적이 여전해
길을 바꿔봐도 뒤로 돌아가도 너의 향기뿐이야
한때는 서로의 전부였었고
이제는 잊고 싶은 일이 돼버린
이런 우리 사랑 얘기가 나는 더욱 마음을 찌르고
상처를 안아줄 누군가도 없는데 어떡하죠
시간 속에 날 이제 맡겨보려 해
깊은 바다 같은 내 맘도 잠길 수 있게
한때는 서로를 보고 웃었고
이제는 눈을 마주할 수도 없어
이런 우리 사랑 얘기가 아직 믿을 수가 없는데
어디서부터 다시 돌려봐야 해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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