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카페를 가고 혼자 밥을 먹고
다른 길로 돌아 걸어 왔어
다른 향수 뿌리고 머리도 바꾸고
옷장도 다시 채워 봤어
너의 흔적을 다 없애 보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심장이 아파와
다른 사람을 만나면
남들과 다를 것 없이 나도 똑같이
새로운 사랑 할 수 있다 생각했었는데
난 다른 것 같아 널 잊는게 잘 안돼
이런 내가 너무 싫다
다른 손을 잡고서 여행도 가보고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도
나름 즐거웠었고 아주 잠시라도
널 잊고 웃었던 것 같아
너의 흔적이 흐릿해 질수록
이상하게 점점 더 심장이 아파와
다른 사람을 만나면
남들과 다를 것 없이 나도 똑같이
새로운 사랑 할 수 있다 생각했었는데
난 다른 것 같아 널 잊는게 잘 안돼
이런 내가 너무 싫다
분명 넌 잘 지낼 텐데
왜 나만 이런 걸까
다른 사랑하고 있니
남들과 다를 것 없이 너도 똑같이
새로운 사랑 만나면서 날 잊었을 텐데
난 다른 것 같아 널 잊는게 잘 안돼
이런 내가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