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 마음 알까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위 달빛
내게 비쳐오면 그대가 올까
낮밤 없이 마중 나가 있는 꿈
어디인지는 상관없어
이 발끝이 닿는 곳이 나의 운명
난 믿어 내 사랑 그대여 내게
별이 되어 이 밤을 가득 채워줘
모진 비바람이 와도
난 상관없는걸
그대만 있다면 이 걸음이
난 조금도 무섭지 않아
언젠가 이 맘 닿을 때
그땐 말해주오 나의 사랑이여
계절이 지나도 언제까지라도
내 사랑은 오직 너야
사나운 파도가 와도
난 상관없는걸
그대만 있다면 이 사랑이
난 조금도 무섭지 않아
언젠가 이 맘 닿을 때
그땐 말해주오 나의 사랑이여
계절이 지나도 언제까지라도
내 사랑은 오직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