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였어
너와 함께 걷고 있어도
네 맘 읽을 수 없어
한참을 돌아선 곳
나도 모르게 또
제자리로 돌아와
우린 이렇게 또 돌아서
한걸음 떼지 못해
아름답던 우리 빛나던 시간
그렇게 떠나보낸 날들
이대로 멈춘 채 시간은 흘러가
우린 언제쯤 언제나 함께
할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린
오랜 시간
우리 함께 울고 웃었던
서로가 전부였던
이젠 멈추지 못해
나아가지도 못해
우리의 사랑시간
우린 이렇게 또 돌아와
한걸음 떼지 못해
아름답던 우리 빛나던 시간
그렇게 떠나보낸 날들
이대로 멈춘 채 시간은 흘러가
우린 언제쯤 언제나 함께 있을까
아팠지만 행복했던 우리들
꿈꿔왔던 그때의 모습
조용히 빛나던 보통의 순간들
우린 언제쯤 언제나 함께
할 수 있을까 어쩌면
Love is time with you
Love is tim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