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MR)

박우철
등록자 : 조은님
황혼에 물든 잎새가 바람에 울고 간 거리
내 마음은 묻지도 않고 돌아선 미운 사람아

맺지도 못할 사랑 왜 내게 남겨 놓았나
차갑게 내민 손에 떨어진 눈물

잡지도 놓지도 못하는 마음
석양은 알고 있을까

2)
황혼에 물든 하늘이 유난히 슬픈 이 저녁
돌아온단 약속도 없이 가버린 미운 사람아

맺지도 못할 사랑 왜 내게 두고 갔나요
힘없이  내민 손에 떨어진 눈물

잡지도 놓지도 못하는 마음
석양은 알고 있을까

잡지도 놓지도 못하는 마음
석양은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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