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슴으로
만났던 그 사람
고장없이 흘러가는
저 세월속에
빛바랜 추억만 남은
카페에 앉아
한잔 두잔 추억을 마신다
어디에 사느냐고
이름이 뭐냐고
다정히 묻던 그 사람
한줄기 바람불어와
꿈처럼 가버린 사랑
내마음 외로울 때면
어느새 추억의 그 찻집
아 아 못잊을 사랑
순진한 마음으로
믿었던 그 사람
고장없이 흘러가는
저 세월속에
물안개 피어나는
카페에 앉아
한잔 두잔 추억을 마신다
날 어떻게 생각하냐
이상형이 뭐냐고
장난스레 묻던 그 사람
한줄기 바람불어와
꿈처럼 가버린 사랑
내마음 외로울 때면
어느새 추억의 그 찻집
아 아 못잊을 사랑
아 아 못잊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