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 또 웃는다

길미
그리워하다
하루가 저문다
맘이 쉴 수 없게
잠도 들 수 없게
니 생각만해
섣부른 이별
아님 성급했던 사랑인지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더 생각나는건데
울다 또 웃는다
네가 또 떠올라서
좋았던 기억에 웃다가
그리워 운다
울다 널 부른다
입가에 맺힌 이름
니 생각에 웃음 짓다 또 운다
눈을 꼭 감아도 입가를 막아도
니가 자꾸만 새나와
이제 난 어떡해 이별 끝엔 뭘 더 해야 해
울다 또 웃는다
아직도 못 잊나봐
사진 속 우릴 보다가
웃다 또 운다
울다 널 부른다
입가에 맺힌 이름
니 생각에 웃음 짓다가 또 운다
여전히 니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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