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 년이 지난 오늘 너를 보낸 날
창문 사이로 비친 불빛들이
밤새 뒤척이게 해
여전히 니가 그리워지는 밤
아직도 변한 게 하나 없는 나잖아
새벽이 지나 아침에 눈뜨면
또다시 시작되는 그리움이 내겐 너무
아픈가 봐
가라고 소리치던 그날 너를 보내고
한번 뒤돌아 보면 어땠을까
밤새 후회하곤 해
여전히 니가 그리워지는 밤
아직도 변한 게 하나 없는 나잖아
새벽이 지나 아침에 눈뜨면
또다시 시작되는 그리움이 내겐 너무
아픈가 봐
우연히라도 우리 마주치게 되면
말할게 이렇게 내가 후회하고 있다고
여전히 니가 그리워지는 밤
아직도 변한 게 하나 없는 나잖아
새벽이 지나 아침에 눈뜨면
또다시 시작되는 그리움이 내겐 너무
아픈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