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라도 한번 해볼것을
스치듯 스쳐버린 인연인가요
먼발치서 눈에 한번 담아본 그대
그것이 우리 인연 전부인가요
하얀 목련꽃 눈처럼 피던어느날
아지랑이 오솔길 따라 멀어져간 그대
한해 두해 서해 이젠 헤아릴수 없네요
아니란 것도 알아요
해가 바껴도 목련꽃피면
그대 모습 그리워져요
하얀 목련꽃 눈처럼 피던어느날
아지랑이 오솔길 따라 멀어져간 그대
한해 두해 서해 이젠 헤아릴수 없네요
아니란 것도 알아요
해가 바껴도 목련꽃피면
그대 모습 그리워져요
그대 모습 그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