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두운 터널끝을
나는 볼 수 있을까
무엇도 보이지 않아
끝이 있기는 할까
알아 나의 선택이었지
이제는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단걸
그래 누구의 탓도 할 수 없잖아
나의 잘못이야
아무도 없는길 홀로 걸어가면
그래 난 살아야만 하지
알아 벗어나려 해도
이 어둠속에 난 살아야겠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는 없어도
멈출수는 없잖아
알아 나의 선택이었지
이제는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단걸
그래 누구의 탓도 할 수 없잖아
나의 잘못이야
아무도 없는길 홀로 걸어가면
그래 난 살아야만 하지
넌 아무말도 없지만
공허한 나의 하루는 또 간다
다 포기하려해도
이 어둠속에 난 살아야겠지
어디로 가는지 알 수는 없어도
멈출 수는 없잖아
긴 하루가 저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