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한대수
지하철 속에서 사람의 파도
안개를 잡으러 시내를 파헤칠 때
뜨거운 손길 피어오는 모습
굴 속에 피는 꽃 얼룩진 말
아- 그리워, 아- 그리워
조용히 가까이 그리고 서서히
서있는 자리에서 처해진 자리에서
집착할 수 없이 그냥 나타나는
바다는 육신, 내 마음은 집, 영원한 고독
아- 그리워, 아- 그리워
속삭이는 침실 "아니" 하는 입술
속삭이는 침실 "아니" 하는 입술
눈동자 촛불 옆을 볼 때
시행착오 오해투성
아- 그리워, 아-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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