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짓는 너를 보면
기분 좋은 꿈을 꾼 것 같아
설레이는 내 마음이
낯설기만 해
너의 눈을 바라보면
두려웠던 일들이
먼지처럼 가볍게 날아가 버려
널 부른다
네 이름 안에
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긴다
돌아본다
나를 보는 너의 모습에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다
너의 손을 잡을 때면
내 맘에 꽃이 피는 것만 같아
짙어가는 향기에 취한 것 같아
걸어가는 모든 길에
너와 함께 한다면
흩날리는 꽃잎처럼 날아갈 거야
널 부른다
네 이름 안에
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긴다
돌아본다
나를 보는 너의 모습에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다
늘 지금처럼 내 곁에 있어줄래
잡을 두 손을 놓지 않을게
영원히 너와 함께
널 부른다
네 이름 안에
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긴다
돌아본다
나를 보는 너의 모습에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