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자니 버니의 사랑)

자니버니
속썩이는 너 언제나 난 니꺼라고 그걸 믿고 나를 괴롭히는 거니
불안한 나 너를 믿을 수가 없어 다른 여잘 찾아 길을 나섰지 하지만 왜 이리 힘들어
요즘같이 어려운 때엔 찻값 술값 내고나니 남는 건 없고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올 때는 왜 니가 아른거리는지
미안해 딴생각을 한건 떠나려 한건 너의 소중함을 몰라서
그래 사랑해 이제는 알겠어 내 속을 썩였던 건 너의 사랑의 시작이니까

날 속이는 너 언제나 널 믿을거란  그런 생각으로 나를 놀리는 거니
화가난 나 이젠 참을 수가 없어 너를 떠나 길을 나섰지 하지만 왜 이리 힘들어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에 돈도 없고 차도 없는 나를 누가 믿겠어
허탈한 마음으로 돌아올때는 왜 니가 아른거리는지
내가 남자라는 그런 이유 하나로
너는 너무나도 나를 노예처럼 부렸지
참고 또 참고 꾹 참고 견디다가 더이상은 견디기가 힘들어
너보다 괜찮은 여잘 찾아 나선 나 어디로 가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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