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한세상 나 여기 두고 어찌 그리 가셨나요
밤하늘 홀로 외로운 별빛 먹물처럼 번지길래
별아 별아 떠나가신 우리님 좀 찾아다오
별아 별아 너 있는 곳 그 쪽으로 가셨으니
이 생에 묶인 이 몸이라 별아 별아 찾아다오
저 생에 만나면 알아보려나 사무치게 긴 세월에
참아온 눈물 터져버리면 그제서야 아시려나
별아 별아 떠나가신 우리님 좀 찾아다오
별아 별아 너 있는 곳 그 쪽으로 가셨으니
이 생에 묶인 이 몸이라 별아 별아 찾아다오
별아 별아 찾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