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등에 업혀 동네 한 바퀴
쏟아지는 별빛 사이로 들려오는 말
“우리 아들은-“
저 하늘의 별처럼, 저 새처럼
빛이 되어 온 세상을 훨-훨 날게 될거야
엄마의 품에 안겨 꿈결 속으로
쏟아지는 달빛 사이로 들려오는 말
“우리 아들은-“
저 하늘의 별처럼, 저 새처럼
빛이 되어 온 세상을 훨-훨 날게 될거야
날고 싶은데
날고 싶은데
날 수 있을까
고단한 나의 날개짓은
이루지 못한 그들의 꿈
이젠 내가 보여줄게
더 늦기 전에
저 하늘의 별처럼, 저 새처럼
빛이 되어 온 세상을 훨-훨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