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웃을 때는 왠지 이상해
온 세상에 모든 소리가 멈춰
아닌 척을 해봐도 널 따라 웃어도
너의 목소리만 들려
이런 기분 느껴 본 적 없는데
니 앞에선 나도 내가 낯설어
어떤 말로도 부족한 설명할 수 없는
이 느낌을 뭐라고 할까
사랑일까 너란 별이 떠오른 밤마다
너에게로 다가가는 달
아마 널 사랑하게 됐나 봐
그래 사랑이야
너에게 닿으려던 나란 달은
이젠 알 것 같아 정말 난 너뿐이야
너를 하루종일 궁금해하고
너무 니 생각만 하고 있잖아
우리 다시 만나는 날 손꼽아 세보는
이 설렘을 뭐라고 할까
사랑일까 너란 별이 떠오른 밤마다
너에게로 다가가는 달
아마 널 사랑하게 됐나 봐
그래 사랑이야
너에게 닿으려던 나란 달은
이젠 알 것 같아 정말 난 너뿐이야
아직 내 맘 꺼내 줄 순 없지만
멀지 않은 언젠가 너와 나
사랑일까 해가 떠도 보이는 별 하나
눈부셔도 바라보는 나
다만 널 사랑하고 있나 봐
그래 사랑이야
이보다 좋은 말은 없다는 걸
이젠 알 것 같아 난 널 시작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