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 박서진 - 붉은 입술 [tcafe2a]

박서진
밤을 새워 지는 달도 별을 두고 가는데
배 떠난 부둣가에는 검은 연기만 남아
맺지 못할 사연두고 떠난 사람을
이렇게 밤을 새워 울어야 하나
잊지 못할 붉은 입술
단 하나의 사랑만은 믿어주세요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는
잊지 못할 붉은 입술
잊지 못할 붉은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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