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난 날부터 난 외로웠던거야 혼자라는 느낌이 떠나질 않았어
그냥 길을 걷다 바라본 하늘에 눈물에 지친 내 모습을 느꼈던거야
소리없는 어둠은 창가에 머물고 긴 한숨끝에 베어나는 지난 기억들
두눈에 고운 이슬 방울되어 어느덧 나의 볼에 눈물이 흘러
나의 슬픔속에서 그대는 언제나 내 긴방황의 끝을 함께하고 있지만
이미 멀어져가는 그대의 모습보며 내 눈물마져 그댈 이젠 지워가나봐
자꾸 어색해지는 그대의 모습에 흔히들 말하는 이별을 난 배워가나봐
이젠 혼자있는 나만의 시간에 나의 방황은 끝나가나봐
나의 슬픔속에서 그대는 언제나 내 긴방황의 끝을 함께하고 있지만
이미 멀어져가는 그대의 모습보며 내 눈물마져 그댈 이젠 지워가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