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야 하루가 끝이 나니까 (Feat. 한동근)

여로
아침에 일어나 시작하는 일
너의 메세지를 읽고 답해야 해
머릴 감고 옷을 입고 나서
네게 전활 걸어야 해

그리곤 너를 웃음 짓게 해줄
예쁜 말들로 인사를 건네곤
니가 보낼 오늘 너의 하루를
웃으며 들어줬었지

내 하루일과엔  네게 전화할 일이 많은데
어째서 나 그러질 못하니
너와의 습관이 이제는 많이도 익숙해져 있는데
더는 내게 울리지 않는 너의 이름

해가 질때 쯤 다시 전활 걸어
오늘 너의 하룬 어땠는지 물어
한참 얘기하다 안녕 인사를 하고
니가 전활 끊길 기다렸었어

내 하루일과엔  네게 전화할 일이 많은데
어째서 나 그러질 못하니
너와의 습관이 이제는 많이도 익숙해져 있는데
더는 내게 울리지 않는 너의 이름

아직 건내지 못한 말들 중에
미안하단 말 그 말만 할 수 있게 해줄래

이렇게 나 네게 전화 해야할 이유가 많아서
어쨋든 나 전활 해야 했어
슬플 첫 마디가 두렵고 무서워 그래도 니 한마딜
들어야 그제야 하루가 끝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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