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모여서
너에게 닿기를 바라며
내 맘이 진심이
너에게 전해질 수 있게
말하지 못해서 담아두기만 했던
수많았던 이야기들이
함께했던 공간들 저편
그 안에서 살아 숨쉬게
내가 숨이 멈출 때까지
기억이 남아서
가슴에 묻어서 두기를
너에게 닿기를 바라는 내 욕심이
사소했던 기억들이
다 또렷하게 기억에 남아
너의 이름을 부르는데
너의 이름을 외치는데
닿을 수 있는 거리만큼
또 그만큼 나 멀리 떨어져
나의 마음이 너에게
다 전해질 수 있을 때까지
수많았던 이야기들이
함께했던 공간들 저편
그 안에서 살아 숨쉬게
내가 숨이 멈출 때까지
너에게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