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도 보이지 않는 새카만 밤 아래
휘청이는 가로등 아래
한 걸음 거릴 두고 떨리는 그림자
외면하며 고개 숙인 너
지나간 시간들 떨어지는 눈물 아래
가만히 헤아려 봐도
빛을 잃은 그대의 눈을 바라보니
다시 돌릴 자신이 없어
우 뒤돌아 서지 마
그대 없이 돌아가는 어두운 이 밤을
우 견딜 자신이 없어
오늘 그댈 보낸다면
다신 못 볼 것 같아
지나간 시간들 떨어지는 눈물 아래
가만히 헤아려 봐도
빛을 잃은 그대의 눈을 바라보니
다시 돌릴 자신이 없어
우 뒤돌아 서지 마
그대 없이 돌아가는 어두운 이 밤을
우 견딜 자신이 없어
오늘 그댈 보낸다면
다신 못 볼 것 같아
우 뒤돌아 서지 마
그대 없이 돌아가는 어두운 이 밤을
우 견딜 자신이 없어
오늘 그댈 보낸다면
다신 못 볼 것 같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