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한번가면 오지않는거라고
오락가락 세월속에 이내청춘 시드네
말하기 좋다하고 남의말은 말아요
남의말 내가하면 남도 내말 한다오
육 십갑자 돌고돌아 내청춘 찾아도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맹세는 하지마라 잘못될까 두렵다
아침저녁 변하는게 사람들이 아니냐
서산에 해진다고 서러워 말아요
해가저야 밤이되고 밤이가야 해돋네
세월아 청춘아 가지를 말어라
니가가면 내청춘이 널따라간다
인생은 일장춘몽 하룻밤 꿈이라오
내잘났다 니잘랐다 누가누가 잘났냐
구성진 내인생을 열어보고 싶어요
덧없이 가는 세월 낸들 어디 막을까
꽃다운 내청춘 너에게 줬건만
언제벌써 내청춘은 황혼에 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