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토크

신지후 (포스트맨)
소근 소근 소근 대는
그녀들의 Talk
자꾸 나를 손짓하는 것만 같은 기분
눈길 한번주기 싫어서
무슨 말을 할까 싶어서
아무런 관심 없는 척
내얘기를 하고있는 건가봐
자꾸 나를 힐끔 쳐다보잖아
자꾸만 신경이 쓰여
무슨 말을 할까 궁금도 하고
여기저기 서성거려도 보고
우연히 마주친 그녀
너에게로 향하는
멈추지 않는 내 발걸음
그녀의 시선에
그녀의 시선에
니가 원한다면 Want it
내가 손짓해주기를 원하니
나에게 다가와
나에게 다가와
아무래도 난 니가
맘에 드는 것만 같아
너도 나를 원하잖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녀 생각뿐
용기 내어 그녀에게 말을 걸어볼까
남자답게 말을 건네고
젠틀하게 멘트 던지고
그녀를 갖고 싶은걸
그녀도 나를 기다렸나봐
아주 쉽게 내게 넘어오잖아
너에게로 향하는
멈추지 않는 내발걸음
그녀의 시선에
그녀의 시선에
니가 원한다면 Want it
내가 손짓해주기를 원하니
나에게 다가와
나에게 다가와
맘에 드는 것만 같아
너도 나를 원하잖아
솔직히 내게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
잠시 스쳐가는
여자 중에 하나 일 거라고

너에게로 향하는
멈추지 않는 내 발걸음
그녀의 시선에
그녀의 시선에
니가 원한다면 Want it
내가 손짓해주기를 원하니
나에게 다가와
나에게 다가와
아무래도 난 니가
맘에 드는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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