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하루가 어김없이 흘러가
붙잡고 싶었던 날들 후회만 남아
아직도 기다려 우연히라도 스칠까
나는 여기 그대로니까
사라져버린 너무도 소중했던 추억
다시 돌아갈 수는 없죠
미칠 듯 보고 싶은데 참아야만 하는지
난 바보같이 울고만 있어
그리워 니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쓸쓸히 너를 부른다
그렇게 모질게 떠나버린 그날 밤
별들도 구름에 가려 길을 잃었지
내 손을 잡아줄 단 한 사람이 없어서
아직 나는 혼자인가 봐
눈이 부시게 너무나 아름답던 우리
다시 돌아갈 수는 없죠
미칠 듯 보고 싶은데 참아야만 하는지
난 바보같이 울고만 있어
그리워 니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쓸쓸히 너를 부른다
그때 좋았는데 참 행복했는데
나만 혼자 남아 이렇게 아픈가 봐
널 놓지 못해 또 오늘도 난
눈물이 나
지금 너에게 달려가 물어보고 싶은데
정말 날 사랑했었냐고
그리워 니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쓸쓸히 너를 부른다
오늘도 널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