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만남이 소중한 거야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다 보면
기차가 오겠지 두 줄의 철로 길에 서서
잘못 타는 기차라도 결국에는 너에게 데려다줄 거야
부어라 마셔라 오늘은 내가 주인공
그래서 마실 수 밖에
자네 한 잔 받게 모두가 다 일등 일순 없잖아
누구나 다 때가 있는 거잖아 손바닥을 부딪치면서
벌거벗은 아이처럼 친구야 부어라 마셔라
부어라 마셔라 오늘은 네가 주인공
그래서 마실 수 밖에
나도 한 잔 주게 모두가 다 일등 일순 없잖아
누구나 다 때가 있는 거잖아 손바닥을 부딪치면서
벌거벗은 아이처럼 친구야 부어라 마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