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꼭 사귀는 것 같잖아요

보이스퍼 (VOISPER), 윤채경
네가 오는 걸 내가 보는 건
눈을 뜨고도 꿈을 꾸는 기적 같아서
신비로운 걸
나의 시야 속에 머물러줘
잠시도 네가 없인 숨을 쉴 수 없어
오늘 하루는 어땠었나요
기분이 좋은 일 있는 건가요
아무 말이나 해도 돼요
oh 하루 종일 기다려온
바로 지금인데
오늘은 한 걸음 더 가도 괜찮나요
투명한 이 공기처럼 날 느껴요
이젠 내가 널 안아줄게
다가가고 다가와요
모든 게 자연스럽죠
좋아한단 말조차
눈으로 이미 서로 전한 걸요
서두를 거 없는 거죠
우리는 잘 될 거예요 Woo yeah yeah
함께 웃어요
그럴 땐 우리 꼭 사귀는 것 같잖아요
사랑만 하고 살기도 짧은 삶이죠
사람들 시선 신경 쓸 겨를 없어요
누구도 우릴 막지 못하죠
Oh 둘이 하면
상상보다 뭐든 달콤한데
더 이상 설명할 게 뭐가 있을까요
사랑이란 단어보다 먼저 가서
쉽게 알게 더 노력할게
다가가고 다가와요
모든 게 자연스럽죠
좋아한단 말조차
눈으로 이미 서로 전한 걸요
서두를 것 없는 거죠
우리는 잘 될 거예요
함께 웃어요
그럴 땐 우리 꼭 사귀는 것 같잖아요
좋아해요 사랑해요
이미 다 말한 것 같죠
처음 만난 날부터
서로가 서롤 알아 본 거예요
우리만의 속도대로
영원히 가까워져요 Woo yeah yeah
같은 맘으로
하나로 이어질 너와 내가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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